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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

     

    1. 출근했으면 묵묵히 일만 해라

    사적인 이야기와 잡담은 되도록 피하고

    개인적인 질문에도 대충 답하고 말자

     

    2. 맡은 일만 열심히 하는,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해라

     

    사적인 문제에 관여하는 순간 물고 뜯긴다

    의도적으로 편을 만들면 적도 생기기 마련이다.

     

    3.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게 사회다

     

    몇 개월 본 적도 없는데 친한 척하는 이유가 뭐겠나

    필요가 없어지거나 상황이 달라지면

    언제든 등돌릴 수 있고 궁지에 몰릴 수 있다

     

    4. 본인 일에 충실한 사람은 어떻게든 인정받는다

     

    묵묵히 맡은 일만 하되

    업무 이해도나 꼼꼼함을 디벨롭 시킬 수 있다면

    일의 정교함과 프로세스의 간결함을 추구해라

     

    그렇게 맡은 일을 충실히 잘하는 인상이 찍히면

    사람들은 알아서 곁에 모이고

    평판 또한 괜찮은 쪽에 속하게 되기 마련이다

     

    구태여 친한 척하고 사람들과

    이런저런 말을 섞으며 우정을 쌓는 것

    일과 관련 없는 짓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우정이나 정을 기반으로 맺어진 관계보다

    일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관계가

    라포를 형성해 나감에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필요에 의해서 이런저런 정을 쌓는다는 건

    훗날 필요가 없어지거나 상황이 달라졌을 때

    무너지기 쉬운 관게라는 것이다.

    아울러 부가적인 문제들, 폐단도 발생한다.

     

    그동안 나눈 이야기나 누군가의 뒷담

    혹은 개인 사생활이 제 3자에게 열람되고

    해결되지 않는 인간관계 문제로 고통받는 것

     

    빠른 시간 내로 쉽게 친해지고

    효율적이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미래를 내다봤을 때 득보다는 실이 많은 선택이다

    한편 묵묵히 맡은 일만 하고

    오래 직장에 근무하다 보면

    관계형성은 자연스럽게 생긴다

     

    결국 직장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이 안 생길 수 없다

    동료이면서 친구의 면도 보이는 관계라고 할까

     

    일적으로 잘 맞으면서 간단한 농담 정도 나누는

    (여전히 사생활과 뒷담은 하지 않는)

    직장 내 친구가 형성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저 1인분만 한다 생각하자

    평소 정이 많고 재기발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퇴근 후에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감정을 위해

    업무 중에는 말수와 감정소모를 줄인다 생각하자

     

    가만 있어도 스트레스 받는 곳이 직장인데

    관계 문제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면

    퇴근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지겠나

    감정의 효율 측면에서 적절하게 컨트롤 할 필요가 있다.

     

    평소 애정 가득한 성격이라고 할지라도

    회사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주어진 업무를 정해진 시간 안에 해내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회사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내가 아니라 생각하자

     

    되도록 듣는 사람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담과 뒷담은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이라

    그 자리를 쉽게 벗어나지 못할 상황도 있다.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밀어내는 것 또한 눈치가 없는 것이니

    '그렇구나' 같이 적정선의 리액션을 해라

     

    다소 중립적인 혹은

    내용습득 위주의 표현이 포인트다

    그 사람이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놨을 때는

    성심껏 답변하지 말고

     

    일반적인 예쁜 말을 해주며 걱정해주는 척만 해라

     

    특정한 솔루션을 제시했을 때

    결과에 대한 뒷감당을 짊어지지 말라는 뜻이다

    어차피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도

    넋두리처럼 이 사람 저 사람 다 말하고 다닌다

     

    의견들을 취합해서 괜찮은 것들을 만들기도 하지만

    본인 입맛대로 살기도 한다

    혹은 진심을 다해 해준 답변이 채택되었을 때

    그에 대한 책임마저 끊임없이 요구할 수 있다

     

    일하고 돈만 받아가려고 했는데

    감정소모해가며 얕은 관계를 쌓을 필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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